디아블로 3의 경매장은 정말로 없어져야 하는가? eve economy


오늘은 디아블로 3의 경매장 폐쇄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밸리를 통해서가 아닌 늘 오시는 분들은 왜 이브의 경제 이야기란에 디아블로3에 관한 이야기가 올라오는지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분명히 계실거 같습니다.
아마 그 이유는 나중에 잠시나마 나오지 않을려나 싶습니다. ^^


최근(이라고 해도 좀 시일이 지났습니다만) 블리자드는 내년 초를 기해서 전 세계 서버의 경매장을 폐쇄하겠노라고 공지했습니다.




<한국(아시아)서버 로그인 시의 경매장 폐쇄 공지>




블리자드에서 밝히는 경매장 폐쇄의 이유로는 1줄로 요약하면

"유저들이 경매장에서 아이템을 사면서 아이템 수집에 대한 열망이 없어져서..."

라고 요약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싸늘하죠...


만들땐 언제고 왜 이제와서 없애냐는 불만부터 시작해서 그런다고 현질이 줄어들지 않는다... 같은 반응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다고 이미 결정한걸 쉽게 번복할 블리자드는 아닌거 같고 나름 속내는 있는거 같으니 그걸 파보자는 것이지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경매장 폐쇄의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순서는 의견의 다수 순이 아닙니다.)


1. 골드의 인플레가 폭증해서
2. 후발 유저들이 따라갈수 없는 수준의 인플레에 눌려 유입이 안되서 + 경매장 이용이 힘들어져서
3. 유저들이 편하게 아이템을 경매장에서 사다보니 게임의 몰입도가 떨어져서
4. 현질문제가 심각해서
5. 확장팩 패치가 그 시즌즘에 다가오므로

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자잘한 의견이 많지만 이정도로 압축이 됩니다.



반박을 해보자는건 아니고 하나하나 따져볼까 합니다.

1. 골드의 인플레에 관해서 :

아마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고 실제로 인플레 문제가 있는 부분입니다.
디아블로라는 게임 자체가 게임내의 화폐인 골드의 유입보다 소비가 압도적으로 적습니다.
수리비 / 자잘한 구입비를 제외하면 유입이 엄청나게 많은것이지요.

아마도 이대로 둔다면 점점 유저들이 축재하는 골드의 양은 늘어날 것이고 경매장의 단위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겠지요.

그런데 말이죠...
그래서 그게 경매장을 위협할 정도의 문제가 될까요?

개인적인 대답은 "아니오" 입니다.

분명히 지금까지 인플레가 진행될수록 아이템의 단위가격은 상당히 가파른 곡선을 그렸습니다.
하지만 살사람은 그래도 여전히 그 물품을 사간다는 것이지요.
그 말은 그 돈이 있다는 뜻이 되고 경매장의 역할 자체에 치명적이지 않다는 의미가 됩니다.

경매에는 사는 사람이 없어 유찰이 지속된다면 분명 가격을 낮추는 시장의 자정효과가 있게 되니까요.



2. 후발 유저들이 따라갈수 없는 수준의 인플레로 인한 경매장 이용의 곤란함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유가 꽤 그럴듯해서 몇몇 지인의 도움을 받아 한번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5직업 각 3캐릭씩 15캐릭 생성 후 테스트)

보편적으로 전혀 조력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신규 유저가 1-60레벨까지 캐릭터를 레벨링을 하는 사이
획득한 골드는 3000000 에서 8000000 골드 사이 였습니다.
(외부 조력은 전혀 없고 다만 경매장에서 5000골드 미만의 아이템 구매는 허용하여 10레벨 단위로 필요에 의한 구매는 하였습니다.)

이 상태로 진행하였을때 게임의 클리어 타임이 더디긴 했지만 난이도 "헬"의 디아블로까지는 큰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인페르노는.... 쉣... OTL)

여기서 생각해볼 문제는 확실히 인페르노부터는 그 시점기준 파밍된 아이템으로는 진행이 상당히 더디거나
많은 문제에 봉착해서 경매장에 손을 뻗게 되는 시점이긴 합니다.

오히려 없으면 곤란한 상황이 꽤 발생하는 것이지요.
(물론 파밍을 무한정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어차피 있는 골드로 있는 컨텐츠를 이용하는게 나쁜건 아니니까요)



3. 유저들이 편하게 아이템을 경매장에서 사다보니 게임의 몰입도가 떨어져서 :

위의 후반에 쓰인 내용과 이어지는 부분입니다만,
아이템 파밍이 쉬워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봇이 아닌 이상 게임을 대신 클리어해주진 않습니다.
게다가 그렇게 클리어하는건 의미가 없기도 한데 이 게임은 디아블로를 4번이나 잡으라고 뺑뺑이를 돌립니다.
(노말 / 나이트메어 / 헬 / 인페르노) 그나마 차이라면 레벨이 달성됨으로서 해금되는 스킬 추가정도...겠지요.
그래도 재미있으니 하는거니까 몰입도는 원래도 어차피 끝까지 할 사람은 하게 됩니다.
(최소한 헬까지는요. 보통 그정도가 60레벨 달성 즘이라...)

클리어시간이 빨라지는건 사실이지만 그게 몰입도 하락으로 이어지는건 분명히 아닙니다.
그럴거였다면 그간 패치를 통해서 초반의 미칠듯한 난이도를 하락시킨 블리자드 스스로가 문제가 있었겠죠.

게다가 동일한 문제는 같은 블리자드의 게임인 월드 오브 워 크레프트(이하 와우, WOW)에서도 있어왔고
와우 역시도 경매장 시스템이 도입되어있습니다.
골드/아이템 대비 교환비가 그나마 낫긴하다곤 하지만 그곳 역시 인플레가 오리지널 시즌부터 지금까지 미칠듯이 폭증하는중에
여전히 운영되고 있음을 비춰봤을 때, 블리자드 스스로가 밝히고 있는 이유임에도 폐쇄의 이유가 상당히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그래도 우기니까 할말은 없지만... 한다는데...)
게다가 정말 저게 이유라면 스스로 벨런스를 붕괴시키다 못해 게임을 망쳐서 컨텐츠를 없애는 꼴이 되는거니까요.



4. 현질문제가 심각해서 :

차라리 그나마 현실적인 문제일 수도 있겠습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누가 챙겨간다더니 게임을 만들어 놨더니 게임 머니 시장으로 돈 버는 놈은 따로 있으니까요.
한국서버는 현금으로 골드 구매가 금지되어있지만 오픈되어있는 북미서버 등에서는 확실히 정기적으로 셀러리맨의
수입정도의 수입을 획득한 사람이 꽤 됩니다.

이 부분은 분명 RMT(REAL MONEY TRADE)와도 관련이 있고 문제성이 있긴 합니다만 북미서버 기준으로
서버 시스템상으로 결제시스템까지 친절하게 구축해준 주제에(수수료 커미션도 챙기고) 이제와서 폐쇄라는건
수수료에 대한 수익성 저하로 폐쇄하겠다는 의미가 더 클수도 있겠습니다.
게다가 디아블로2나 기타 트레이드가 가능한 게임들이 모두 어떠한 형태로 RMT를 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미봉책일 뿐만아니라 더 어리석은 짓일 수도 있습니다.


<검색으로 발견된 RMT 사이트 중 한 곳>


게다가 RMT 사이트가 좀 더 저렴하긴 하지만 현금(달러) 대비 골드의 비율도 인플레에 맞춰서 착착 높아지고 있습니다.
결국 정상적인 게임파밍으로 돈을 버는쪽도 악수를 두게 되는 상황이 오는거죠.
(게다가 이전에 포스팅한 매크로에 관한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게네들도 바보는 아니라서 수익성 나쁜 사업은 안합니다.)

게다가 신규(후발)유저의 수입이 너무 적어서(없어서) 인플레이션으로 뻥튀기된 고가의 아이템을 못산다는 부분도
조금은 설득력이 없는 것이 한번에 그런 것(좋은 아이템)을 사려고 하는것이 정말 게임을 위해서인가? 라는 문제도 발생하고
게다가 위에 테스트로 썼었던 평균적인 유저의 수입으로도 충분히 필요한 아이템을 구비할 수 있으며
약간의 센스만 있는 유저라면 얼마든지 그 수입의 문제를 타개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테스트해본 결과 1000000 골드를 280000000 골드로 만드는데 플레이시간은 하루 1시간 미만으로 10일정도가 걸렸습니다.
280000000 골드로는 상당히 중고가에 속하는 아이템을 하나쯤은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이었으니까
인플레가 지속된다고 쳐도 월 3-4개의 장비 파츠는 구비할 수 있겠군요.
(주말에 몰아서 하는분이라면.... 자세한 설명은 생략...)
그 정도도 파밍이 느린걸까요?




<경매장의 고가의 아이템들 스샷>



5. 확장팩 패치가 그 시즌즘에 다가오므로 ?

이 글은 어떤 게임 웹진에서 확장팩의 발매일을 추정하면서 나온 기사에서 나온 부분이었습니다만
역시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이...
같은 회사의 게임이던 와우만 보더라도 확장팩 발매가 임박했다고(북미서버는 당시에 확장팩을 별도 구매를 했어야 했습니다.)
경매장을 폐쇄하지는 않았습니다.
정책을 바꾸겠다고 우긴다면 모르겠습니다만 그것과는 상관이 없다는 것이지요.





위에 쓴대로라면 경매장 자체가 블리자드가 말한대로의 악영향은 없고 원래 예정대로의 순기능
또는 그대로의 컨텐츠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정말로 문제인건 게임 자체의 컨텐츠가 뺑뺑이질 시키는거겠죠.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4번만 날 잡아봐....응?>



파밍에 재미가 있는 사람은 어차피 파밍을 알아서 할것이고
RMT(현질) 못하게 해도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합니다.

없앤다고 될 문제는 아닌 것이지요.
(정말로 위에 말한 수수료 관리 시스템 등의 적자라면 몰라도)


다만 독일인 지인도 비슷한 생각을 하던데 이런 경우가 오히려 더 확률상 타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인 유저 중 상당수 계정 도용(게임 계정을 탈취당하는 소위 말하는 해킹)을 당한 분이 많습니다.
사례는 수도 없을 것이고 접속해보니 헐벗어 있다는 둥 없던 아이템이 들어와 있다는 둥 검색해 찾아보시면 웃기지도 않습니다.

좋게 이야기를 하자면 인기 게임이다보니 상대적으로 털리는(해킹당하는) 빈도가 많이 보이는 것이라고 할수도 있습니다만
실제로도 해외에서 검색해보면 와우도 마찬가지지만 계정 털리는덴 거의 순위권입니다.
게다가 털린 계정은 아이템을 강탈당하는걸로도 모잘라서 파밍용 봇에 의해서 뺑뺑이나 돌리다가
나중에 복구도 못하게 계정정지가 되는 경우도 빈번하지요.




<게임용 봇의 판매 사이트에서...>



이 부분은 한국 뿐 아니라 해외도 거의 동일합니다. 그나마 복구율은 해외가 좀 더 나은거 같습니다.
(소송천국 천조국이 이럴땐 부럽더군요.)
다만 복구율에 관해서는 계약직이 태반(이라고하기도 너무 많지만)인 블리자드 코리아의 기업 구조상의 문제로
소극적인 업무처리 + 업무 방임 + 업무 지연 등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언젠가 기회가 되면 따로 포스팅 하기로 하고 결국은 그렇게 생겨먹은 보안 시스템을 그대로 쓰는
블리자드의 게임들의 고질적인 문제겠지요. (최근 10년간의 게임이 - 라고해도 몇 안되지만 - 다 그렇습니다.)



결국 돈이 된다는 이유로 (특히 서버 규정 외의 RMT로...)

계정 해킹 / 해킹된 계정의 BOT 파밍 / 파밍된 골드 및 아이템 매각으로 인한 골드의 RMT 처리의 무한 악순환 루트

정말 헬게이트 오픈한듯 무한궤도로 저 악순환이 돌고 있는 것을 처리하지 못하니까
(시스템적으로나 제도적으로나 또는 귀찮아서)
결국 미봉책 겸 악수로서 경매장을 닫아버리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 업무 처리 비용을 생각하면 저게 확실히 싸긴 하거든요. -_-a

나라도 장사안되는데 돈든다면 때려치죠.

결국 일이 이지경이 될걸 예상하고도 제대로 대처 못한 블리자드가 나쁜놈이겠지만요....
밸런스나 시스템이나 후속 대응이나 삼박자가 다 최악이니까요.
(사실 하고싶은 말은 이거였을지도...)



하여튼 이 글을 다 읽고 나서도 디아블로의 경매장은 정말로 사라지는게 맞는것인가는...
읽는 분이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이브의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덧글

  • 대공 2013/10/06 02:20 #

    쩝....재밌어질 부분에서 TBC(다음 시간에)군요
  • Cpt Neo 2013/10/06 17:31 #

    아무래도 생활하면서 조금씩 글을 쓰는거다보니 글이 길어지면 좀... 그렇게 되더군요. ^^;

    이 글도 실제로는 3주 이상 조금씩 써내려온겁니다. ^^;;
  • 땡초할배 2013/10/06 03:18 #

    인플레가 문재였군요
    전 이미 일찍 손 털었지만요 ㅋ
    그렇다고 현질과 거리가 먼사람이라 ㅋㅋ
  • Cpt Neo 2013/10/06 17:32 #


    인플레는 사실 문제는 안되고 수익성이 실제론 문제겠지요. ^^;
  • 일렉트리아 2013/10/06 09:44 #

    그러므로 우리는 골찬을 멀리하고 매찬을 써 앵벌이를 해야합니다.
  • Cpt Neo 2013/10/06 17:33 #


    경매장이 없어진다면 앞으로는 정말 골드를 부어넣어서 뭔가 생성하는 컨텐츠가 없는 한 그렇게 되지 않을려나 싶습니다.
    뭐 디아블로는 라이트 유저라 사실 그냥 재미있게 하는편입니다만... ^^;
  • Dolphin 2013/10/06 11:02 #

    개인적으로는 3번이 가장 큰게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역시 장비는 직접 파밍해서 하는게 플레이 시 만족도도 높고 재미있달까요.. 경매장에서 적당한 가격으로 사서 쉽게쉽게 플레이 하다가 어느순간 벽에 딱 막히면 그 유저는 어떤 선택지를 취할까요?

    1. 돈을 더 모아서 더 좋은 장비를 산다
    2. 직접 더 좋은 장비를 먹을때까지 노가다
    3. 기술로 승부하려 노력해 본다
    4. 접는다.
    5. 파워현질

    기존의 디아블로 2까지는 2와 3의 초이스만이 정답이었고 남과 비교당하는 슬픔도 거의 없었으니.. 디아블로 3가 재미없어진 이유와도 비슷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 글리 2013/10/06 12:34 #

    이외로 다수의 유저의 답은 언제나 접는다(4)입니다. 디아1이 그랬죠. 디아2는 파티시스템떄문에 안되면 같이 싸웠습니다. 더 좋은 장비는 같이 싸우는 상황에서 얻는 부수입일 뿐이죠. 깨야될걸 못깨고 있고, 깨볼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는 (파티할 시간등의) 상황이 도저히 오지 않는다면 정답은 접는다입니다. 사실 핵&슬러쉬게임은 그렇게 장비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게임이 아닙니다. 경매장 없어도 그냥 뭉쳐다니면 어지간해선 다 꺠는 난이도여야 베스트죠.

    그리고, 유저들이 접는다를 선택할 경우 과거나 지금이나 어지간해선 크게 어필을 안합니다. 그렇지만, 접는 유저가 게임을 자발적으로 끝내면 상관없지만 해킹당해서 접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디아3같이 (경매장으로 인해) 해킹에 일순의 시간만 필요하면 충분해보이는 경우는 결국 사후약방문식 보안해결체계인데 이건 놔두면 끝없이 커지는 암덩어리일 수 밖에 없었을겁니다.
  • 질풍의랩소디 2013/10/06 18:49 #

    핵 앤 슬래쉬 게임 중에서도 디아블로는 특히 유저들이 아이템에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게임이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완화는 되었지만 그래도 경매장을 이용하지 않고 자력으로 파밍한 아이템으론 불지옥 단계를 클리어 하는 것이 어렵고 예전엔 심각한 수준이었죠.
    예전 패치 전의 불지옥은 통상적으로 용사와 정예몹을 다잡으며 디아블로를 처치하는건 경매장에서 무지막지한 돈을 소비해도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이건 블리자드의 아이템템 디자인과 드랍에 대한 밸런싱 실패와 경매장의 존재로 인한 드랍템의 양과 질의 문제가 겹쳐지면서 발생한 재앙이었습니다마는...
    반대로 경매장을 폐쇄하고 개인의 아이템 습득의 질을 향상시킬 경우 게임의 난이도를 좀 더 유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는 경제가 부각되는 것이 아닌, 전투의 재미가 부각되는 게임인 디아블로의 게임 정체성에 연결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경매장은 디아블로에서 아주 부차적 콘텐츠이며 디아블로 유저들은 경제적 관점에서 디아블로를 접근하려 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애초에 악마를 잡으러 가는데 남이 줏어다 파는 장비를 사지 않고는 악마왕을 잡을 수 있다는자체가 내러티브를 저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 Cpt Neo 2013/10/06 18:21 #

    dolphin //

    아마 말씀대로 몰입도의 이유가 크다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업체입장에선 유저들이 몰입도가 떨어져서 게임을 안하더라도 패키지 제품이라 팔아먹고 나서는 상관없긴 하거든요.
    게다가 요새 유저들이 전처럼 하드코어한 플레이를 강요하면 (그것도 불편한 시스템에서) 다른 대체게임으로 넘어가버리지
    몰입해서 하진 않으니까요...

    말그대로 저처럼 플레이 자체를 좋아해서 아직도 1 레벨업에 주단위로 걸리는(저 위에 테스트때 말고 순전히 플레이때)
    사놓고 가끔 하는 라이트 유저도 있으니 말그대로 상황따라 아닐려나 싶기도 합니다.
    게다가 위의 테스트도 그렇지만 결과적으론 파밍을 하면서 지금도 할려면 못하는건 아니니까요.
    보이는데 손이가는건 스스로의 욕망의 문제다보니... ^^;;

    게다가 그런 욕망꺼리를 만든 장본인(게임제작사)이 저런 이유를 대는건 좀 묘한 아이러니죠. ^^;




    글리 //

    "술을 마시는게 아니라 술이 나를 마신다." 라는 말이 가끔 술자리에선 들리더군요.
    (아마 원랜 일본애들이 먼저 썼던걸로 기억합니다.)
    결국 플레이 하는 것도 관두는 것도 플레이어의 재량이라 말그대로 플레이어의 문제이니 차치하도록 하고
    말씀하신대로 플레이를 지속하는 사람의 기준에서는 자기가 바라는 시점까지(그게 어떤 보스의 클리어 또는 지인과의 파티 플레이등)는 경매장의 유무랑 상관없이 어차피 플레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문제는 본의 아닌 트러블(계정 도용 같은)을 당해서 스트레스를 받는것은 클리어를 못해서 받는 스트레스와는 별개의 문제고
    실제로 블리자드의 와든이라던가 보안시스템은 쓰레기같기로 유명하다못해 다들 진서리를 치는데
    그 시스템을 아직도 10년 가까이 우려먹고있으니 아무도 좋아할리는 없죠.

    결국 옥션 결제 시스템의 비용이 많이 드니 없애면서 그저 적당한 핑계를 찾아서 둘러댄거라고 밖엔 말할 수 없겠죠.
    (게다가 마침 콘솔의 경우 계약위반이라 저런 시스템을 도입할 수 없기도 하고...)




    질풍의랩소디 //

    와우도 동일한 부분이었지만 고의로(물론 정말 와우의 초반엔 아무 생각없이 디자인해서 그렇게 문제될줄 몰랐던거 같지만)
    난이도를 높게 디자인해놓고 플레이를 저해시켜놓다가 나중에 클리어 선발주자가 나오면 그 시점즘을 기해서
    난이도 하락을 하는 패턴을 계속 보여주다보면 아마 있던 의욕도 없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상위 랭커의 의욕은 그와는 별개의 의욕이라 좀 미묘하긴 합니다만...

    그리고 위의 테스트에서도 적혀있었지만 정말로 no.1 이 되기 위한 욕심이 아니라면
    최소한 인페르노 클리어까지에 필요한(또는 최소한의 파밍에 필요한) 아이템은 후발 진입 유저도 구비할 수 있고
    다른 분들이 적으셨지만 파티플이나 또는 과거처럼 지인이 결국 조력을 해주는(아이템을 준다던가 파티플을 한다던가)
    경우도 지금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 글은 결국 경매장 폐쇄를 하는 당위성이 부족한것을 지적하는 글이지 찬성이네 반대네를 따지자는게 아닌 글이니까요.
    실제로는 해외 서버의 경매장 결제 시스템의 유지비가 수익 분기를 넘어서는 기점까지 다다르기 때문에
    어거지로 변명을 해대는것에 불과하다는게 이 글의 요점입니다.
    솔직한 말로 지들이 결정했다는데 유저가 할 수 있는 일이 몇가지나 될까요? ^^

    게다가 반대로 이야기를 해서 경매장이 존속하더라도 드랍률과 질이 충분히 좋아지면 알아서 경매장의 단가는
    결과적으로 정말 상위 1%급의 아이템을 제외하고는 충분히 떨어질 수 있는데 왜 그렇게 하지 않을까요?

    스스로 쓰셨지만 있는 컨텐츠를 이용하려고 한다면 모든 면에서 접근을 해야하는데
    펀 플레이만 추구하게 되면 딱 그 시점까지만 펀 플레이를 하는선에서 그치게 됩니다.
  • Dolphin 2013/10/06 21:51 #

    답변 감사합니다, 아마 확장팩이 나오고 경매장이 폐지된 상태에서 즐겁게 플레이할만한 요소들이 많다면 아마 그때 당시의 용사들이 다시 부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ㅎㅎ

    아 그리고 딴지는 아닌데요, 'shut up and take my money' 는 싸늘한 상황이 아니라 유저들이 열광하면서 무조건 사는 상황에서 쓰는게 원래 짤방.. 의 유래 아니었나요? 저게 아마 애플 관련 패러디였던걸로 기억합니다만 ㅎㅎ
  • 제드 2013/10/06 12:15 #

    경매장을 없애는 대신 아이템 드랍 수준의 질을 올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콘솔버전처럼요.
  • Cpt Neo 2013/10/06 17:34 #


    뭐 그렇게 하더라도 상관은 없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차피 드랍률이 나쁜게 지금도 아닌지라 결국 그 만족도는 사람의 욕심의 문제긴 하겠지만요. ^^;

    실제로 이 글의 요점은 경매장이 없어지는 당위성이 정말로 저런이유인가? 라는게 초점이지 싶네요. ^^
  • 제드 2013/10/07 00:53 #

    드랍률 말고 드랍되는 아이템의 질이요.드랍율은 낮춰야 하구요.
  • Cpt Neo 2013/10/07 01:06 #


    다른 글에서도 이미 적었지만 드랍률 + 퀄리티(질) 모두 올라도(또는 한쪽만이라도) 사실 큰 문제는 없습니다. ^^;
    애초에 경매장의 존속 유무와 상관없는 문제다보니...
  • 질풍의랩소디 2013/10/06 13:35 #

    흠...그리고 개인적 의문이 있는데.
    하루 1시간 정도 플레이로 1000000 골드를 280000000 골드로 만드는데 플레이시간은 하루 1시간 미만으로 10일정도가 걸리셨다고 하는데...정말인가요?
    게임 내 사냥만을 통해 그렇게 얻으셨다면 다소 믿기 어려운데 말이죠...
  • Cpt Neo 2013/10/06 17:56 #

    윗글엔 여러명이 글이 엮여있어서 우선 이 글의 답글을 씁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규정(EULA)안에서 플레이해서 달성한 수치입니다.
    믿거나 안믿거나 상관없습니다만 구글링만해도 나오는 방법으로 플레이한겁니다.

    아마 원래 이 카테고리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제가 원래 이런저런 삽질을 다 하고 나서야 글을 쓰시는걸 아시기 때문에
    애초에 그런 질문 자체를 안하셨을거 같긴 하지만요. ^^;
    (실제로 이 글은 작성하는데 몇주가 걸린겁니다.)

    일단 이 글의 요점은 인플레가 문제가 아니고 블리자드가 실제의 속내를 제대로 밝히지 않고
    엉뚱한 핑계로 기만한다는게 포인트 아닐려나 싶네요.
  • 질풍의랩소디 2013/10/06 18:08 #

    저도 딱히 인플레를 문제삼는건 아닙니다. 전 경매장 폐지를 지지하는 쪽이고, 그게 디아블로의 게임이 주는 재미에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구요.
    다만, 이 질문 자체는 그냥 아무 방안 없이 일반적인 게임 플레이로는 2억8천만 골드를 10시간 가량 만에 모으실 수 있다고 하시니, 그 부분이 궁금하기도 해서 여쭤봤습니다.
  • Cpt Neo 2013/10/06 18:23 #

    위에 답글을 이제 썼습니다만 이 글의 요점은 옥션의 찬성/반대의 글이 아닙니다.

    정말로 문제인건 다른데 있고 그걸 기만한다는데 있는것이지요.

    그리고 아무 방안이 없는게 아니라 아무도 할 생각을 안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
  • 질풍의랩소디 2013/10/06 18:28 #

    블리자드가 밝힌 경매장 폐쇄의 이유는 "경매장이 궁극적으로는 디아블로의 핵심 게임플레이, 즉 좋은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해 괴물을 처치하는 게임플레이에 해가 된다는 점이 분명해졌습니다."인데(이 부분은 유저들에게 보낸 블리자드의 메일에 밝힌 내용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기만한다는건지 이 글로써는 이해가지 않는데요.
    네오님이 예시로 든 5개의 사항은 네오님이 보신 "그렇게 생각할거 같은 사람들의 생각"이지, 블리자드의 공식 견해가 아닙니다만.
  • Cpt Neo 2013/10/06 18:39 #

    마침 밸리를 보다가 쓰신 글이 있길래 거기에 이미 상당 부분 쓴 글이라 중복일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처음 디아블로3를 접한게 북미서버였습니다.
    일단 옥션 시스템이 국내와 다르게 결제 시스템이 도입되어있고 일정 브로커피를 물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시스템이 현재의 콘솔들에 도입되면 외부 결제 시스템이라 계약위반이 됩니다.
    (이건 조금만 알아보시면 금방 확인되는 사안입니다.)

    말씀대로 아이템의 드랍률과 퀄리티가 여전히 콘솔처럼 대량으로 보장되면
    옥션의 존재 유무, 결제 시스템과 별개로 유저들은 어차피 스스로 아이템을 획득할테고
    그러고도 남으면 옥션(경매장)에 넘겨서 처분하거나 할겁니다.
    그리고 쓰신글에도 적힌 와우에 대한 부분처럼 그건 수요 공급의 법칙에 따라서 알아서 가격이 떨어지게 됩니다.
    물론 인플레 때문에 단위가 다를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론 떨어질 수 밖에 없겠지요.
    온라인 게임도 아닌 패키지 게임에 장기적으로 유저 유입보단 이탈이 많으니까요.

    괜히 이 글의 짤방중에 shut up and take my money를 적은게 아닙니다.
    옥션 폐쇄는 유저(플레이어)를 통해서 긁을 수 있는 수익이 손익선 이하가 예측되는 겸 콘솔 오픈을 위해선 시스템의 통일이 필요해서인겁니다.
    기업은 돈되니까 운영하는거지 자선사업을 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보이는 것만 보려고 한다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 부분은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실제로 dev에서 저런 관련 글이 상당히 있었습니다.
  • 질풍의랩소디 2013/10/06 18:49 #

    글이 길어지면서 자꾸 논지가 헛갈리게 되는데, 아마 네오님과 저는 이 부분에서 서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블리자드가 경매장을 폐지하는 이유가 "경매장이 궁극적으로는 디아블로의 핵심 게임플레이, 즉 좋은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해 괴물을 처치하는 게임플레이에 해가 된다는 점이 분명해졌습니다."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이를 합당하다 여기고, 네오님과 네오님이 봐오신 의견들엔 그것이 합당치 않다 인 거구요.

    뭐 이 부분에선 별로 서로의 생각을 굽히거나 교류할 만한 부분은 없는 것 같아서 더 이야기할 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Cpt Neo 2013/10/06 18:54 #

    아마 그건 질풍의랩소디님이 순전히 유저로서의 관점에서만 이 부분을 보셔서 그럴겁니다.

    말씀대로라면 당장 옥션 셧다운을 시키면 되거든요.
    결제 시스템 계약이 3월까지라 유지하는거 뿐이죠. ^^;

    기업이란 그런 윤리추구가 유저따위(!)보다도 우선입니다.
    그 윤리추구에 합당한 변명이 필요한거 뿐이지요.
  • 질풍의랩소디 2013/10/06 18:59 #

    제가 이글을 보면서 가장 웃긴게, 당위성부분인데, 본인도 댓글에서 밝히신 바 있지만, 기업들이 자기가 이러이러해서 이런 정책을 세운다, 폐쇄한다의 모든 내역과 이유들을 전면 공개하는 일이 있나요?
    그러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을 당위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는 것이야말로 기업을 모르시는거 아닌가 싶네요.

    게임의 본질은 결국 얼마나 재미있게 유저들이 플레이할 수 있게 하는가로부터 비롯해야 하는 것이지 이익으로부터 비롯하지 않습니다.
    물론 게임개발사도 이익집단이므로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이익을 뽑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이건 오롯이 기업의 입장이지, 유저들이 기업 따위를 신경쓸 필요는 없습니다.
    말 그대로 기업은 유저따위에게 어떤 콘텐츠로 낚시를 하느냐가 중요하고, 유저는 기업이 어떤 떡밥을 던지는지가 중요하지, 그 떡밥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따위를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걸 학술적으로 고려하여 어떠한 체계를 만들고 논리를 만들어 이러할 것이다 라고 추론하는 것은 지당하지만, 그것을 가지고 기업을 비판하는 건 기업의 생리를 아시는 분이 하실만한 가치있는 일은 아닌거 같군요.
  • Cpt Neo 2013/10/06 19:42 #

    말씀하신대로 게임의 본질은 즐겁게 놀 수 있으면 됩니다.
    (진짜 가끔 만들고 싶어서 만든 사람도 있는거 같긴 합니다만...)

    스스로 쓰셨습니다만 유저는 하나하나 다 신경안쓰고 그냥 재미있게 즐기면됩니다.
    그런데 게임 개발사는 기업이라서 이윤추구를 반드시 해야되지요.

    재미있고 잘만든 게임을 유저가 플레이하는 것만으로도 기업(이 경우는 게임사겠죠)이 수익이 보장되면 이상적이고
    좋겠습니다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상당히 많죠.
    다들 욕하는데 어째선지 장수게임이라던가 괜찮은 게임인데도 종료된다던가 말이죠.
    그건 마치 맛있는 요리집이 어째선지 사람도 많은데 망하는것과 비슷한겁니다.
    그리고 들리던 손님들은 그저 맛나던 집이 하나 없어져서 아쉬울 뿐인거죠.



    게다가 이 글은 서두에 씌여있지만 그런 유저를 배려하는 글도 아니고 어떤 다른 글을 위한 프리퀄인데다가
    저는 비판보다는 이런 상황을 스스로 판단해보라 라는 말미를 남긴걸로 기억합니다.


    비판했다면 왜 없애지 라던가 위와 같은 콘솔과의 시스템 통일 같은 부분을 더 비판적으로 자세히 썼겠죠. ^^

    일단 스스로 쓰신 글에 스스로 자문자답을 다 하신거 아닌가 싶어서 더 길게는 안적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user friendly 한 글이 아닙니다.
  • 글리 2013/10/08 17:26 #

    Cpt Neo// 옥션시스템이 고비용저효율이란데는 개인적으론 의문입니다. 고비용의 세금은 그만큼의 세금이 나올 아이템으로 해결이 되니까요. 극단적인 경우가 바로 캐쉬템이죠. 이쪽으로 따지면 결국 이 캐쉬템의 선을 넘어서긴 싫어서 폐쇠했다고 보는게 타당하겠네요. 사실 개인적인 소시적 경험으론 멀티플랫폼게임의 경우 콘솔과 동일하게 할 것을 제작자에게 계약상 강요하는 경우가 아닐까 하고 있습니다. 업체간의 정치적인 문제일 가능성이란거죠.
  • Cpt Neo 2013/10/08 18:07 #

    위에 다른글에도 동일한 부분이 씌여있습니다만

    북미서버는 골드 경매장이 아닌 유료 경매장은 최저 수수료로 나가는 10달러가 특별한 프로모션이 없다면 무조건 건당 등록됩니다.
    말씀대로 콘솔에 그 시스템을 별도로 넣게되면 psn 같은데서는 외부 시스템을 넣게 되는 것이라 계약위반이기도 하고
    겸사겸사 3월에 그 시스템의 계약연장 여부를 결정해야되니까 그 부분도 어느정도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더 큰 문제는 경매장 시스템을 일단 유료로 운영함에 있어서 게임의 자체 서버와 별도로 수익을 내지 않으면 안되는 구조인게
    외부에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서 쓰는데 이게 단순한 서버 운영과 다르게 정말 돈이 듭니다.
    그렇다보니 현행의 경우 드랍률 같은걸 신경쓰지 않을 수 없게 되는 부분도 있다는거죠.

    지금의 콘솔처럼 드랍률이 지나치게 좋으면 북미서버의 경우 아이템 가격의 평균 하락을 통해서 달러 경매장이 아닌
    그냥 골드 경매장을 이용하게 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할거고 그 시점의 수익성 저하가 불보듯 뻔하게 되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위와 같은 이유로 콘솔에서만 드랍률이 좋다면(물론 이 부분도 두고 볼 부분인게 결국 칼자루는 제작사가 쥐고 있으니)
    상대적인 박탈감은 인플레로 인한 아이템 구비가 아닌 콘솔간에 일어날 가능성도 만만치 않게 되니까요.

    생각해보면 반드시 멀티플랫폼이라고 해도 단일 서버가 아니라면 동일 환경이 될 이유는 없긴한데
    (과거의 게임들을 생각해보면 환경이 문제였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그렇지 못했던 게임이 많긴 합니다.)

    저런 맥락에서 생각해본다면 돈이 되기 때문에 운영하는 구조였는데 수익성 저하가 예견되므로 폐쇄 결정을 한다...
    라는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물론 정치적이랄까 어른들의 사정이 맞습니다. ^^
  • 2013/10/08 20:0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10/08 21:1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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